볼과 콧방울에 올라온 붉은기를 다루는 방법은 둘입니다. 진정 성분으로 서서히 가라앉히거나, 색으로 눌러 지금 당장 가리거나. 보통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나눠 맡는 두 가지 일을 이 크림은 성분표 37줄에 함께 담았습니다. 어떻게 나눠 담았는지 순서대로 확인해 봤습니다.
관련 성분 가이드: 시카(병풀)
센텔라가 가라앉히고 초록 색소가 가리는, 두 가지 일을 하는 크림입니다.
| 항목 | 내용 |
|---|---|
| 브랜드 | 닥터자르트 |
| 제품명 | 시카페어 리커버 크림 |
| 카테고리 | 진정·색 보정 크림 |
| 핵심 구성 | 센텔라 잎수·아시아티코사이드 + 나이아신아마이드·아데노신 + 색 보정 색소 |
가라앉히는 쪽부터 봅니다. 성분표 2번째가 센텔라 잎수입니다. 병풀을 우린 물이 보통의 정제수 다음 자리를 차지해서, 시카 브랜드라는 이름이 성분표 첫머리에서 확인됩니다.
그 뒤로는 실리콘 3종과 에스터 오일, 비즈왁스가 이어집니다. 색이 있는 크림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해 무너지지 않으려면 이런 베이스가 필요합니다. 진정 크림이지만 제형의 뼈대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닮은 이유입니다.
가라앉히는 갈래의 주인공은 센텔라입니다. 잎수가 앞에서 양을 채우고 병풀의 활성 성분인 아시아티코사이드가 35번째에 따로 있습니다.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는 데 쓰이는 조합이고, 판테놀과 글리세린이 사이에서 수분과 장벽을 거듭니다.
기능성 고시 원료도 둘 있습니다. 미백 고시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13번째로 비교적 앞에 있고, 주름 개선 고시 원료인 아데노신이 36번째에 있습니다.
가리는 갈래는 색소가 맡습니다. 산화철과 함께 28번째에 산화크로뮴그린이 있습니다. 초록은 색상환에서 빨강의 반대색이라 붉은기를 시각적으로 눌러 줍니다. 바르자마자 붉은 부위가 차분해 보이는 것은 성분이 아니라 이 색의 일입니다.
성분을 효능별로 묶어 보면 진정이 중심입니다. 센텔라 잎수와 아시아티코사이드가 가라앉히는 일을 맡고 판테놀과 글리세린이 보습으로 받칩니다.
착각하기 쉬운 것은 속도입니다. 바르는 순간 붉은기가 줄어 보이는 것은 초록 색소의 광학 효과이고, 센텔라의 진정은 그보다 느린 시계로 움직입니다. 지금 가려 주는 효과와 서서히 가라앉히는 효과를 나눠서 기대하면 실망이 없습니다.
함량 기준으로는 보존제인 소듐벤조에이트가 26번째에 있어 그 뒤 11가지는 각각 소량으로 읽으면 됩니다. 초록 색소와 알코올(34번째), 아시아티코사이드, 아데노신이 모두 이 구간입니다. 색 보정이 소량 색소로 충분하듯 활성도 소량씩 얹은 배치입니다.
성분표 순서로 함량을 가늠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전성분 표시제와 1% 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향료가 없고 알레르기 유발 표기 성분도 없습니다. 파라벤과 미네랄오일도 없습니다. 확인할 지점은 34번째의 알코올과 색소 정도입니다. 알코올은 위치가 뒤라 함량이 작은 것으로 추정되고, 색소는 씻으면 지워지는 표면 성분이라 대부분의 피부에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붉은기가 신경 쓰여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으로 가려 오던 피부가 겨냥 독자입니다. 진정과 색 보정을 한 단계로 합쳐 주니 아침 루틴이 짧아집니다.
색이 있는 크림이라 피부 톤에 따라 회색빛이 돌 수 있습니다. 색 보정이 필요 없다면 같은 라인의 색 없는 크림이 목적에 더 맞습니다.
정리하면 센텔라 물과 밀착 베이스 위에 진정 활성과 초록 색소를 나눠 실은 크림입니다. 가라앉히는 효과와 가려 주는 효과를 구분해서 기대하면 제 값을 합니다. 내가 쓰는 진정 크림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으로 바로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 전성분 분석하기 →참고 출처
검증 듀프
‘시카(병풀)’ 성분이 실제로 든 검증 듀프 45쌍
양쪽 전성분을 대조해 확인한 대체품입니다.
본 분석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실제 성분은 제품 패키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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