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_back 매거진 자외선 가이드

SPF·PA 등급 완전 이해
식약처 기준 자외선차단제 가이드

식약처 고시 기반 ·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5월

자외선차단제 라벨에 적힌 "SPF 50+"와 "PA++++"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어떤 등급을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및 「자외선차단 효과 측정방법 및 기준」을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외선의 두 종류 — UVA와 UVB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 핵심: SPF는 UVB, PA는 UVA 차단 정도를 나타냅니다. 두 등급을 모두 확인해야 종합 자외선 차단이 됩니다.

SPF — UVB 차단 지수

정의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랐을 때의 최소홍반량(MED)을 발랐지 않을 때의 MED로 나눈 값입니다. 식약처 「자외선차단 효과 측정방법 및 기준」(in vivo, ISO 24444 기준)에 따라 측정합니다.

예: SPF 30 = 발랐을 때 홍반이 생기기까지 30배 더 오래 걸린다는 의미.

SPF 차단율

SPF 등급이론적 UVB 차단율1/SPF
SPF 15약 93.3%1/15 통과
SPF 30약 96.7%1/30 통과
SPF 50약 98.0%1/50 통과
SPF 100약 99.0%1/100 통과

SPF 50과 SPF 30의 차단율 차이는 약 1.3%포인트로 크지 않으나, 실제 도포량이 권장량보다 적은 경우가 많아 더 높은 SPF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 마진을 확보합니다.

한국 표시 규정

식약처 고시에 따라 한국에서는 SPF 50+가 최대 표기 등급입니다. 측정값이 50 이상이라도 모두 "SPF 50+"로 표기됩니다. (참고: 미국 FDA는 60+, 일본 후생성은 50+)

PA — UVA 차단 지수

정의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일본에서 시작되어 한국·아시아 일부에서 사용하는 UVA 차단 등급입니다. PPD(Persistent Pigment Darkening, 지속형 색소침착) 측정값을 기반으로 합니다.

PA 등급

PA 등급PPD 값UVA 차단 정도
PA+2 이상 4 미만낮음
PA++4 이상 8 미만보통
PA+++8 이상 16 미만높음
PA++++16 이상매우 높음

유럽에서는 PA 대신 UVA 인증 마크(원 안에 UVA 표기)를 사용합니다. 이 마크는 SPF의 1/3 이상 UVA 차단 능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일상에서 적정 등급

상황권장 등급
실내 위주, 일상 통근SPF 30+ / PA++ 이상
야외 활동 1~2시간SPF 50+ / PA+++ 이상
해변·등산·스키 등 장시간 강한 자외선SPF 50+ / PA++++ + 워터프루프
흐린 날·실내SPF 30+ / PA++ (UVA는 흐린 날도 강도 유지)

💡 중요: 흐린 날에도 UVA는 90% 이상 통과합니다. "오늘 햇빛 약해서 안 발라도 되겠지"는 잘못된 판단입니다.

도포량과 재도포

표기된 SPF는 권장 도포량 기준

SPF 측정은 피부 1cm²당 2 mg의 자외선차단제를 도포한 조건에서 이루어집니다. 얼굴 전체로 환산하면 약 1.2~1.5 g으로, 일반적으로 500원 동전 크기 또는 검지 두 마디 분량이 권장됩니다.

실제 사용자의 평균 도포량은 권장량의 25~50%에 그친다는 연구가 다수 있어, 표기된 차단력이 100% 발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도포 권장

화학적 vs 미네랄(물리적) 차단제

구분화학적 차단제미네랄(물리적) 차단제
대표 성분Avobenzone, Octocrylene, OctinoxateZinc Oxide, Titanium Dioxide
작용 원리자외선 흡수 후 열로 변환피부 표면에서 자외선 반사·산란
발림성가볍고 투명백탁 가능, 무거울 수 있음
피부 자극민감 피부 자극 가능성일반적으로 자극이 적음
임산부·아기일부 성분 회피 권장대체로 안전

자주 묻는 질문

SPF가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가요?

차단율 차이는 SPF 30 이후로 미미하지만, 실제 도포량 부족을 감안하면 SPF 50+를 권장합니다. 단, 고SPF 제품은 화학 필터 함량이 높아 민감 피부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장품에 SPF가 들어있으면 별도 자외선차단제 불필요한가요?

BB크림·파운데이션의 SPF는 도포량이 자외선차단제 권장량의 1/4 수준이라 표기된 차단력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별도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권장됩니다.

실내에서도 발라야 하나요?

창문이 있는 실내에선 UVA가 통과하므로 발라야 합니다. 창가 자리·운전 중에는 특히 권장됩니다.

SPF는 평소 몇으로 할까요?

일상에서 SPF 30+ / PA++ 이상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식약처·미국 피부과학회의 일반적 권고입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기·야외 활동에는 SPF 50+ / PA+++ 이상을 권장합니다.

참고 출처
면책 · 본 가이드는 일반 정보 제공이며 개인 진단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피부 상태에 맞는 자외선차단제 선택은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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