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마이드(Ceramide)는 피부 맨 바깥층(표피)의 각질층에서 약 50%를 차지하는 지방 성분(지질)입니다. 표피를 벽돌과 시멘트에 빗대면 벽돌 사이를 메우는 시멘트 역할을 합니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고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는 핵심 성분이라 아토피와 민감성, 건조 피부에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추천됩니다.
핵심 요약 세라마이드 하나만 쓰는 것보다 콜레스테롤, 자유지방산과 균형 잡힌 비율(3:1:1)로 함께 쓸 때 효과가 잘 나타납니다. 종류는 NP와 NS, AP, AS, EOS 5가지가 핵심입니다.
한눈에 보는 정보
다른 이름
스핑고지질, Ceramide NP/NS/AP 등
계열
지질 (Lipids)
EWG 등급
1 (매우 안전)
임산부·수유부 사용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전문의 상담 권장)
광민감성
X (낮·밤 모두 사용 가능)
주요 효능
장벽 강화, 보습, 진정, 아토피 케어
세라마이드의 4가지 핵심 효능
1. 피부 장벽 회복
각질층에서 지방 성분이 층층이 쌓인 구조(라멜라 구조)를 다시 짜 맞춰 손상된 장벽을 복구합니다. 잦은 세안이나 시술, 자외선으로 무너진 장벽이 회복되면 피부 트러블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2. 수분 잠금
피부 표면에 얇은 지방 막을 만들어 수분이 증발해 빠져나가는 것(경피 수분 손실, TEWL)을 막습니다.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이라면 세라마이드는 그 수분이 달아나지 않게 가둬 두는 성분입니다.
3. 외부 자극 차단
장벽이 튼튼해지면 향료나 미세먼지, 자외선 같은 외부 자극에 피부가 덜 반응합니다. 민감성 피부가 갑자기 붉어지는 증상(발적)을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4. 아토피·습진 완화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피부가 스스로 세라마이드를 만드는 능력이 떨어져 있어 발라서 보충하는 것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피부과에서 아토베리어 같은 세라마이드 크림을 처방하는 이유입니다.
5종 세라마이드의 차이
세라마이드는 분자 구조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고 우리 피부에는 약 12종이 자연스럽게 들어 있습니다. 화장품에 많이 쓰이는 5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라마이드 NP(구 세라마이드 3)는 가장 많이 쓰이며 보습과 장벽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이전에는 Ceramide-3로 표기했습니다.
세라마이드 NS(구 세라마이드 2)는 표피 시멘트의 핵심 구조를 이루며 보습 효과가 우수합니다.